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퍼시픽/줄거리 (문단 편집) == 3화: [[멜버른]] == * 중심 인물: [[로버트 레키]] [[과달카날 전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1사단은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하여 재정비 및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일본군의 공포에서 해방된 호주인들은 미군을 열렬히 환영하고, 레키네 패거리 역시 호주의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한다. 첫날 피곤하다고 숙영지에서 혼자 잠이 들어 버린 후시어를 제외한 레키, 러너, 처클러는 멜버른 시내로 나가 술도 마음껏 마시고 여자도(...) 마음껏 꼬신다. 한편 레키는 술에 잔뜩 취한 채로 길을 건너다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고는 쫒아가서 데이트 신청을 하는 데 성공한다. 여자의 이름은 스텔라였고, 레키는 다음날 스텔라의 집으로 그녀를 데리러 가기로 한다. 한편 [[존 바실론]]은 전우 J.P. 모건과 함께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를 거는 호주 군인들과 싸움을 하고,[* 당시 미군들이 좀 민폐를 부리고 다녀서 그렇지만 죽은 매니를 모독하는 고인드립을 치자 주먹질이 일어난 것이다. 하지만 상관처럼 보이는 호주군이 와서 정중히 사과를 하고 술을 더 사줬다.] 다음날 아침에 헌병들이 낄낄대며 기상나팔을 불고 점호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mjt42XQqg2I|이 와중에 병사들이 갖가지 불평을 하는데, 몬데그린이긴 하지만 '''"C발..."'''하는 소리도 들린다 24초 부근]].] 아침 점호를 하는데 하나같이 술이 떡이 되어 꾀죄죄한 모습에[* 어찌보면 과달카날 첫 전투 후 걸레가 되어 있던 그 상태보다 더 심하다(...)], 가만히 서있지도 못해 앞으로 고꾸라져 뻗어버리는 병사까지 나오는데, 그 모습이 볼만하다. 전날 매니를 추모하며 거나하게 마신 존 바실론 역시 숙취에 시달리며 [[체스티 풀러]] 중령에게 불려가 자신이 [[명예 훈장]]의 수여가 확실시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중령 앞에서 토한다(...). 풀러 중령은 최고 훈장 수여자이니만큼 앞으로는 몸가짐을 조심할 것을 지시하고[* 하지만 바실론은 이후에도 헌병 지프차를 훔치려다가 모건에게 제지당하는 등 훈장 그런거 알게 뭐냐는 태도를 보인다. 결국 무사히 훈장을 수여받지만. 모건도 망나니짓이라면 결코 뒤지지 않았지만 훈장 수여를 앞둔 바실론이 불미스러운 일에 엮이는 일은 막아야 했기에 이 시점에서 태도가 달라진다.], 레키는 기대에 부풀어 스텔라의 집으로 향한다. 원래 레키는 밖으로 나가 데이트를 할 계획이었지만, 레키가 집으로 오는 것을 안 스텔라의 부모님이 저녁도 대접하고 자고 갈 것을 권유하여 거기에 따른다. 그리고 (사실 좀 뜬금없이) 그날 밤 레키의 방에 들어온 스텔라와 신나게 [[붕가붕가]](...)를 즐긴다. 레키네 패거리가 신나게 여자들과 놀고 있을 때, 바실론은 풀러 중령의 권유로 인해 전쟁 공채 판매의 얼굴마담 역할을 맡으러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캡틴 아메리카~~ 레키는 스텔라와 가까이 지내며 아예 스텔라네에 눌러앉아 지낸다. 레키는 언제나 시끄럽고 화목하지도 않았던 고향집에 비해 아늑하고 다정한 스텔라의 집에서 안정을 느끼고, 아예 아들 노릇[* 하룻밤 묵는 보답으로 지붕의 검불을 치우는데 영락없는 아들 노릇이다.]하며 부모에게서도 사랑을 듬뿍 받는다. 그러나 주변의 그리스계[* 스텔라 가족은 1차대전 당시 그리스를 떠나 멜버른에 정착한 이민가정이다.] 청년들의 전사, 부상 소식이 들려오고 스텔라의 단짝도 전사하자 스텔라 가족은 크게 상심한다. 부모님이 이미 레키를 아들처럼 여긴다는 사실을 안 스텔라는 레키가 며칠 행군 훈련으로 사라진 사이 부모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레키에게도 헤어질 것을 요구한다. 어처구니 없이 차인[* 레키 입장에서야 백번이고 어이가 없지만, 사실 스텔라 입장에선 못 나올 얘긴 아니었다. 이미 레키한테 정을 준 자기는 그렇다 치고 부모는 무슨 죄가 있어 전선으로 떠난 레키를 징병당한 아들인 양 기다리게 한단 말인가.] 레키는 실의에 빠져 술을 퍼마시고 떡이 되어 주둔지로 돌아온다. 주둔지 입구에는 마침 처클러가 보초를 서고 있었는데, 화장실이 급했던 처클러는 레키에게 잠시만 교대해 줄 것을 요청하고 레키는 잠시 처클러와 교대하고 있던 중 순찰을 돌던 중대장 휴 코리건 소위에게 걸리고 만다. 그런데 여기서 그냥 잘못했다고 빌면 될 것을 반쯤 정신 나가 있던 레키가 권총을 뽑아 중대장에게 겨누고 그에게 험한 욕설을 퍼붓는 등 대형 사고를 치고, 레키와 처클러는 사이좋게 영창으로 가게 된다.[* 실제로는 이것 이외에도 레키네 패거리는 멜버른 시내에서 놀다가 헌병에게 걸려서 영창을 또 간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드라마 상에서는 레키와 처클러가 같이 풀려 나오지만, 실제로 처클러는 영창에 레키보다 열흘이나 더 있었으며 상병 계급장도 박탈당했다고 한다.(강등이 아니라 계급장만 떼이는 것)] 레키와 처클러가 영창에서 나오고 나서 얼마 있지 않다가 해병 제1사단은 다음 번 전투를 위해 호주를 떠나게 되고, 레키는 저번에 사고 친 대가로 정보과로 전출되고 만다. 배를 타고 다시 떠나는 레키네 패거리들을 비추며 3화는 마무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